왜 지금, 여기에서 예술인가?
예술은 여전히 현실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생성적인 힘을 간직하고 있다. 그것이 지금 우리가 예술을 문제 삼는 이유다.
미적 저항: 루카치 / 아도르노
총체성과 카타르시스, 문화산업과 부정 변증법, 불쾌한 예술
보드리야르와 기호적 환영
시뮬라크르, 하이퍼-리얼, 소비사회, 내파와 저지 전략
벤야민과 리오타르: 자본주의라는 꿈
판타스마고리아, 자각몽, 포스트모던, 메타 서사, 언어 게임
리오타르와 숭고
칸트의 숭고 재해석, 불일치의 증언, 부정적 현시
바디우의 비미학
진리 생산, 순수한 다수, 사건의 자리, 주체와 실천
랑시에르 / 데리다
감성의 분할, 몫 없는 자들, 불가능한 환대, 실천의 가능성
🔑 핵심 개념들
자본주의 사회와 예술
상품물신주의, 문화산업, 소비사회 속에서 예술의 위상
실재와 가상
시뮬라크르, 자각몽, 총체성과 부정의 변증법
저항과 실천
예술의 사회 참여, 감성의 분할, 생성적 힘
진리와 주체
진리 생산, 사건의 자리, 주체의 실천적 개입
📌 연속 강좌 안내
이 강의는 <현대 미학 I: 예술과 저항의 가능성>의 후속입니다. 앞선 강좌의 내용을 토대로 논의가 전개되므로, 현대 미학 I을 먼저 수강하시기를 강력히 권장합니다.
수강 전 체크리스트
- <현대 미학 I>을 먼저 수강하셨나요?
- 평균 120분의 긴 강의 시간 - 교시별 분할 수강 권장
- 낯선 개념 다수 등장 - 강의록 필수 활용
- 헤겔, 마르크스, 칸트에 대한 기초 지식 유리
- 강의 속도가 느린 편 - 배속 조절 가능
예술 철학의 치열한 전장을 계보적으로 따라가니, 예술이 왜 지금, 여기, 우리의 문제인지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장의준 교수님의 방대한 지식에 놀랍니다.
이론이 이론으로만 끝나지 않고 현실적 실천의 문제를 다루며 피날레를 하는 모습이 감동적이었습니다. 예술의 저항과 사회 참여 메시지가 강하게 와닿았습니다.
랑시에르의 '감성의 분할' 개념이 가장 독창적이었습니다. 예술과 정치적 실천의 관계를 가장 정교하게 설명해주는 강의였습니다.
강사: 장의준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 철학박사 (최우수 등급). 레비나스 철학적 방법론 연구. 사회비판적 저술 활동. 『좌파는 어디 있었는가?』, 『메갈과 저항의 위기』 저자.
예술 철학의 치열한 전장으로
예술이 여전히 현실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생성적인 힘을 간직하고 있음을 발견하라. 저항적/생성적 실천으로서의 예술, 그 가능성을 함께 탐구하자.